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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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KAIST 임팩트MBA 출신 기업들이 거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현직 스타트업 대표와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학생 한 명당 멘토 두 명을 배정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실습형 과정이다.
KAIST 임팩트MBA 동문기업 컨소시엄 ‘카일로스(KAILOS)’는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과 함께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일로스는 행복나래와 KAIST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육성 과정인 KAIST 임팩트MBA 출신 기업들이 창업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구성한 연합체다.
유디임팩트와 렉터스, 피에로컴퍼니, 다이버시티하우스, 캥스터즈, 글로와이드, 쉘코퍼레이션, 이스트투웨스트, 글로컬엑스 등 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창업교육과 AI, 지역 비즈니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브랜딩, 안전, 헬스케어 분야의 경험을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일로스는 지난 4월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과 거제 지역의 마린테크 관광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 취업·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거제의 해양산업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지역형 사업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역 대학생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첫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KT&G 상상마당 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카일릿 로컬 이노베이션 팀 캠프’가 열렸다.
캠프는 거제대학교 학생 한 명당 현직 스타트업 대표 또는 임원급 멘토 두 명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타트업 대표들의 강연과 전담 멘토링을 거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 단계까지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직접 발표했다.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 분석, 서비스 설계, 시제품 제작, 발표로 이어지는 초기 창업 과정을 단기간에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 김강 캥스터즈 대표는 “학생들이 현직 창업가의 경험을 듣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본 것이 이번 캠프의 주요 성과”라며 “지역 청년의 실무·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일로스는 앞으로 경남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교육과 인턴십, 기업 실무 프로젝트 등 채용 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해 인구 감소 지역의 청년 유출과 취업·창업 문제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김경문 카일로스 컨소시엄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받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AIST 임팩트MBA는 행복나래와 KAIST가 소셜벤처 창업가의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경영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과 판로 개척, 홍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출처: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29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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